【청도】 청도군은 29일 생산자와 대도시 소비자가 농특산품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및 관광 청도의 멋을 알리기 위한 홍보 투어를 했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센터 통장협의회(회장 이재호)와 부녀회가 중심이 돼 참여했다.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씨 없는 감 청도반시 등 청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매주 토·일요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청도소싸움경기장과 소싸움테마파크, 와인터널, 운문사 등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며 청도의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청도반시 가공업체를 방문해 반건시와 감말랭이를 시식하고 쫄깃쫄깃한 맛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청도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민들이 애써 가꾼 우수농특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