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930여명 방문1억4천100만원 판매고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구시 월성동 푸르지오 아파트 부녀회(회장 이미경)를 비롯한 대도시 자원봉사단체, 생활개선회 등 각종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했다.
장보기 투어에는 전국 17개 단체 930여 명이 참여해 의성마늘과 의성마늘소고기 등 지역 농·특산물 1억 4천100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보기 투어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해 지역 농산물의 대외적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천년고찰 고운사와 조문국 사적지, 산운전통마을 등 관광투어를 병행해 알려지지 않은 지역문화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복규 군수는 “의성전통시장 장보기투어에 참가 신청단체가 해마다 증가하고 참가 주부들로부터 호응이 좋다”며 “내년부터는 행사기간과 횟수를 늘리는 한편 향우회와 장보기투어 체험단 등 참가대상 범위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