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도시민 청도반시 감따기 체험행사 운영
<사진> 신도새마을 발상지 정보화마을은 우리 고장의 대표적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황소도 탐낸 씨 없는 감 따기 체험기간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청도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 마을은 연속 4년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1억6천만원, 올해는 2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도 정보화 마을은 2011년도에는 도내 우수마을로 선정돼 1천만원 시상금을 받아 체험농가에 박스 지원등을 통해 체험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2011년 감따기 체험행사에 1천500여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20% 증가된 1천8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체험행사에 참가한 대부분 고객은 온라인 고객으로 이어져 매출액 증가에 상당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에서 2005년부터 시작한 정보화마을(행안부주관) 육성취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도·농간의 격차를 줄이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에 발맞춰 운영되고 있는 신도정보화마을은 매우 성공적인 마을로서 우리 지역의 주특산물인 감 가공품(반건시, 감말랭이) 등을 전국에 널리 알림으로써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로 농촌경제 활력화에 앞장서오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이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반시 감따기 체험행사는 대도시의 자라나는 어린 세대가 농촌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행사로 아름다운 동심과 더불어 농촌이 우리가 살아가는 중요한 자원의 보고란 점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추억과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분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마을 또는 sindo.invil.org로 들어가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