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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온실가스 감축 활동 `순조`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0-09 20:57 게재일 2012-10-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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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프로그램 4기 발대… 프로젝트 공모
▲ 지난달 1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 4기 발대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스코의 온실가스 감축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1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 4기 발대식을 가진 뒤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인식개선 프로젝트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은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공모, 선정된 프로젝트를 약 6개월간 지원함으로써 간접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고 기후변화의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참여형 공모전이다.

포스코는 지난 7월2일부터 8월3일까지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프로젝트를 공모했으며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등 기후변화 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인사의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활동단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젝트 수행 규모가 기존 캠퍼스 내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됐으며 각 팀은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탄소중립 참여 유인방안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행위를 실천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했다.

이번에 구성된 활동단은 개인당 60만원의 활동비와 프로젝트 수행지원금, 지방 활동단의 교통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팀별로 제안한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2013년 2월까지 약 6개월동안 직접 실천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활동내용을 운영사무국에 주기적으로 보고하며, 총 9차례에 걸친 활동회의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프로젝트 수행 결과 우수한 팀 1등에 100만원, 2등에 40만원, 3등에 20만원이 수여되고 개인 우수활동자 3인에게는 각 30만원이 주어진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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