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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소중한 예산 헛되이 사용 않도록 하겠다”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2-09-25 21:32 게재일 2012-09-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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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욱 도의회 예결위원장

“앞으로 1년간 도민의 피와 땀으로 모인 소중한 예산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단 1원도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윤창욱<사진>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9대 도의회 후반기 예산 심사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집행부나 의회의 존재 이유는 경북도민을 위하는 것인 만큼 무조건적인 견제가 아니라 집행부가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집행부와의 화합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들 또한 현재 경북도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로, 한국 경제를 지탱해온 내수와 수출 모두 나락으로 빠져 들면서 실물경기에 대한 침체 우려가 현실화됐고, 이는 기업들의 매출감소와 경기침체로 이어져 일자리가 줄어들고 세수가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북도의회 예결특위는 사명감으로 경북도의 튼튼한 재정을 위해 바람직한 정책 방향 제시와 재원배분의 효율성, 우선순위에 따른 적정성,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예결위를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했다.

윤창욱 예결특위 위원장은“그간 의정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비효율적 예산은 과감히 정리하고 서민이 잘살 수 있는 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기본으로 상식과 예측이 통하는 예산이 운영되도록 집행부와 도의회가 서로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힘든 일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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