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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앞 음란행위 20대 구속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2-09-24 21:10 게재일 2012-09-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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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등교하는 여중생들 앞에서 신체의 특정부위를 노출한 20대 `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23일 K씨(26)를 아동·청소년성보호법과 공연 음란 혐의로 구속했다.

K씨는 지난 19일 오전 7시55분께 안동 모 여중 입구에서 등교하는 이 학교 1학년 A양(13) 앞에 나타나 바지와 속옷을 내리는 등 음란 행위를 하고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강간 등 동일 전과 2범인 K씨는 앞서 7월초에도 이 학교 부근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B양(13) 등 여중생들에게 같은 혐의를 저지른 밝혀졌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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