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의장 강대식)는 19일 제223회 임시회를 열고 안심연료단지 조기폐쇄 및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 이날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대구시와 동구청은 피해 주민들의 건강 정밀조사 실시와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각종 공권력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라”며 “현재 영업중인 3개 업체들도 자신들의 영리에만 집착하지 말고 지역주민들의 한 맺힌 절규의 목소리를 수용하여야 한다”고 결의했다. 동구의회는 이어 안심연료단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 청취 등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고 안심연료단지 조기폐쇄ㆍ이전을 거듭 촉구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