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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탈주사건 대구 동부경찰서장 교체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09-19 21:24 게재일 2012-09-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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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경무과로 대기발령… 당시 근무 경찰관 2명도 징계 수위 결정
유치장 탈주 사건의 책임을 물어 대구 동부경찰서장이 전격 교체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8일 준강도 피의자 최갑복씨의 탈주와 관련해 서상훈 대구 동부경찰서장을 시경 경무과로 대기발령하고 그 자리에 경북지방경찰청 이상탁 경비교통과장을 새로 임명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서 서장을 경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했다”며 “서 전 서장과 함께 당시 유치장 근무를 했던 경찰관 2명에 대해서도 감찰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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