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상영은 의성군이 주최하고 안계면 새마을부녀회가 협조하는 행사다.
의성읍에 소재한 문화회관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원거리인 서부지역 주민들에게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고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야외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영화는 시대극 코미디물로서 12세 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다.
김복규 군수는 “관민이 상호협력해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문화예술활동공간이 부족한 거점 지역을 대상으로 야외영화를 매년 상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