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장도수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최진석 STX솔라(주)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된 4단지 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소는 2011년 9월 구미시와 STX솔라 간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실시 협약서 체결에 이어 2012년 5월 착공, 최근 완공됐다.
태양광발전소 건설규모는 부지면적 6천739㎡(2천평)에 사업비 30여억원이 투입돼 발전시설용량은 1㎿(1천㎾)급이다.
연간 생산 규모는 144만㎾, 구미시민 400가구 사용분으로 연간 600t 정도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공공건물과 환경지원 시설 및 유휴 부지들을 활용해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 국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녹색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