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 평해농협은 최근 평해읍 삼달1리 동회관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도·군의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항공 방제단 발대식 및 공동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에 도입한 무인헬기는 농촌 고령화, 부녀화 등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지원으로 평해농협(조합장 최석출)이 사업자로 선정돼 추진됐다.
이날 임광원 울진군수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이 친환경농업 추진에 가장 어려운 것임을 동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조지원 2억4천만원과 자부담 6천만원으로 병해충 방제단 구성, 무인헬기 등 장비를 갖춰 지난 14일부터 벼 병해충 공동방제(120ha)를 실시하고 있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