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울릉도 해변가요제 아마추어 경연결과 `달의 몰락`을 부른 안창수(23·울릉)씨가 대상을, 우수상은 `헬로우`를 열창한 조나단(21·울릉), 장려상 `이제는` 최경민(40·포항), 인기상 `정하나 준 것` 임재국(62·단양)씨· `멍`을 열창한 임다혜(40·여·울릉)씨가 각각 차지했다.
울릉도 유일의 성인 가요제인 해변 가요제는 지난 4, 5일 이틀간 진행됐다. 울릉 자생단체인 울릉청년단(단장 정종석)이 주최하고 울릉군 등 지역의 각급기관단체가 후원했다. 해변 가요제는 울릉도서 여름에 개최되는 2번째 축제로 연인원 2천여명의 관광객,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