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중국, 동남아에서 수족구병이 유행 중이며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의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휴가와 런던 올림픽 기간에 출국하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9년까지 해외 유입 감염병 사례는 연간 200명 안팎으로 보고됐지만 2010년 335명, 2011년 349명으로 2009년 대비 135.8%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 시 안전수칙 예방요령을 숙지하고 여행 중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