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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8.9% “신입사원 채용 대신 경력직 선발”

연합뉴스
등록일 2012-07-18 20:57 게재일 2012-07-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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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람인은 국내 3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8.9%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예정했던 자리에 경력사원을 대신 뽑은 적이 있다`는 답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응답을 한 업체는 중견기업에서 65.5%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52.6%), 중소기업(47.6%), 공기업(33.3%)이 뒤를 이었다.

경력을 채용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실무처리 가능 인력이 당장 필요해서`(79.7%), `신입은 조기 퇴사하는 경우가 많아서`(20.3%), `신규교육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어서`(14.3%) 등으로 답했다.

이 업체들의 69.2%는 `경력직으로 대체한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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