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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7-17 21:33 게재일 2012-07-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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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6개 기업 인증받아
포스코가 기후변화 우수 대응기업(16개 기업)에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16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기후변화경쟁력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기후변화로 인해 강화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 시장환경 변화 등에 우수한 대응수준을 보인 포스코, 삼성전기 등 15개 업종별 기업과 1개 중소기업을 선정, 시상했다.

인증패를 받은 기업은 포스코(철강), 삼성전기(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LG화학(석유화학), 한국동서발전(발전), 두산중공업(기계), SK텔레콤(통신), 성신양회(시멘트), S-oil(정유), 한솔제지(제지), 한라공조 대전공장(자동차), 도레이첨단소재(섬유), 삼성코닝정밀소재(요업), 삼성중공업(조선), 풍산(비철금속),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광업), 안산도시개발(중소기업) 등 16개사다.

포스코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 보상제도 운영, 협력사와의 정보 교류·협력 확대, 에너지 고효율 철강재 생산 활동이 점수를 샀으며, 한국동서발전은 녹색경영 추진조직 구축,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이를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변화 경쟁력 지수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삼성전기는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제품 개발과 투자, 기후변화 정보 공개 등 그린마케팅을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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