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나눔, 협동심을 키워갑니다”

봉화교육지원청, 학교 스포츠클럽 1학기 최종대회

▲ 풋살 초등부 우승으로 봉화군 대표로 경상북도에 출전할 내성 초등학교선수가 우승기념촬영을 했다. 중앙(김형 교육장) 좌측에서 두 번째(정만진 내성초교장)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은 최근 봉화초 및 봉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초·중학생, 교사, 학부모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스포츠클럽 1학기 최종대회를 개최했다.

학교 스포츠 주말리그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을 주요 목적으로 하여 기초체력과 기본운동능력을 배양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을 위해 매주 토요일 각급 학교별로 리그전으로 열렸으며 이날은 1학기 최종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풋살, 탁구, 피구, 종목에서 올해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봉화군 대표 선발로 진행돼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풋살 초등부는 내성초, 중등부는 소천중, 탁구는 남중부 상운중, 여중부 물야중이 봉화군 대표 출전이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형 교육장은 “학교 스포츠 주말리그는 학교 스포츠 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배려와 나눔, 협동심 등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교스포츠클럽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봉화/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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