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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로 검문 경찰 들이받은 `겁없는 10대` 셋 구속영장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6-29 22:12 게재일 2012-06-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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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둘 경추·늑막 골절
훔친 차량을 타고 가다 검문중인 경찰차와 경찰관을 들이받은 간 큰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주경찰서는 27일 순찰차량과 검문 중이던 경찰관을 차례로 들이 받아 중상을 입힌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A군(19·풍기읍)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난 26일 오후 10시께 풍기읍 모 호텔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영주시가지로 들어오던 중 경찰의 검문을 받자 순찰차량과 검문 경찰관을 차례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다.

피해 경찰관 2명은 경추, 늑막골절 등 중상을 입고 서울 K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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