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인체 적응 하도록 활동 강도 조절해야
유형별로는 열실신(4건)·열탈진(3건)·열사병·일사병(2건) 순이었으며 연령대에서는 60대 이상(3건)이 많았다.
이런 온열질환은 주로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장소별로는 길이나 강가·산 등 실외가 대부분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더위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만성질환자 등은 폭염과 같은 무더위에 인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 강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어린이·야외근로자·만성질환자는 폭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현기증·메스꺼움·두통, 근육경련 등이 나타나면 즉각 1339나 119로 연락해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