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들 산림 속 휴식·전문적 의료서비스 지원
안양샘병원과 둔내자연휴양림은 이에 따라 휴양림 내 암환자 치료시설 보완, 산림체류를 통한 암환자 치료법 정착, 숲 치유 프로그램 개발, 암 환자 치료를 위한 `숲속의 의원(가칭)`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
`숲 치유`는 암 환자들이 산림 속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샘병원은 도시기반의 의료서비스를 산림기반의 웰니스센터(숲속의 의원)로 이전하는 등 숲을 이용한 암 환자 치료법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인 이대희 대표는 “숲 치료가 암 환자의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주게 된다”며 “안양샘병원 통합암센터의 전인치유와 보완 대체프로그램을 적용할 경우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