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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뒷좌석에 폭죽 던진 20대 셋 입건

연합뉴스
등록일 2012-06-12 21:36 게재일 2012-06-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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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는 11일 불붙은 폭죽을 택시 뒷좌석에 던진 혐의(현존건조물 방화)로 김모(22)군 등 20대 3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9일 새벽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도로에서 승객인 것처럼 가장해 택시를 세운 뒤 불이 붙은 폭죽을 택시 뒷좌석에 던져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고교동창인 이들은 이날 오랜만에 만나 놀다가 한명이 가지고 있던 폭죽으로 불장난을 하자며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뒷자리에 불이 붙어 자칫하면 큰일날 뻔 했다'며 `장난이 지나치면 범죄가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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