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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동료 구하려다 숨져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6-11 21:49 게재일 2012-06-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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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9시 14분께 울릉도 북면 천부리 해안에서 관광객 정모씨(62·경남 창녕군)가 바다에 빠진 동료를 구하려다 익사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천부리 해상공원 옆 작은 방파제에서 함께 관광온 동료 문모씨가 물에 빠지자 문씨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문씨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구조되고 정씨는 끝내 숨졌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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