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작은도서관 4곳 개관
【울진】 울진군은 울진(새마을지회 1층), 근남(문화체육센터2층), 원남(복지회관 1층), 기성(복지회관 2층)에 작은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24일 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가졌다.
작은도서관은 30~85㎡내외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독서기반시설이 열악하고 공공도서관 이용이 지리적으로 어려운 지역에 조성,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생활공간으로 이용된다. 각 도서관마다 2천권의 일반·아동 및 다문화 등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으며 운영시간은 울진ㆍ기성 도서관은 월~금요일, 근남ㆍ원남 도서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 도서 대출과 열람뿐만 아니라 지역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관으로 울진군은 공공도서관 2곳, 작은도서관 4곳을 갖추게 되었으며 내년도에는 평해읍과 온정면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