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예나시에 경제사절단 파견
이번 경제 사절단은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 공무원 5명, 민간기업체 10명, 의료기기사업단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23일부터 6월 1일(9박10일)까지 세계적 의료기기 중심지인 독일의 예나시 등을 방문해 첨단의료산업 유치 활동을 펼친다.
구미시는 전자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의 IT 융복합 산업으로 다각화시키는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절단은 이에 따라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 볼스부르크사 등을 방문해 상호협력 방안 양해각서 체결과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의료기기와 광학 등 원천기술과 세계적인 기업 및 연구소와 연구기반이 우수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뮌헨, 볼스부르크 등 주요 도시를 돌며 박람회 참관과 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교류협력방안도 모색한다.
시의 이번 경제사절단 파견은 지난해 2월 한-EU FTA가 발효되기 전 구미투자유치단이 독일 예나시를 비롯한 10개 도시를 방문, 구미 IT 전자 기반기술을 연계한 글로벌 기술교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합의한 이후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 구미시는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관점에서 국제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