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드로잉 퍼포먼스 군위 삼국유사회관서 개최

【군위】 군위군은 24일 오후 7시30분 김진규 예술감독의 세계 최초 드로잉 퍼포먼스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의 건강한 사회 건설과 공연을 통한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한국마사회 기금으로 시행하는 농어촌지역 문예회관 순회공연사업의 일환이다.

오리지널 드로잉쇼는 김진규 감독이 10여년간 스피드 드로잉을 연구해 개발한 세계 최초 드로잉 아트쇼이자 세계 최초로 미술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과감하게 끌어들인 미술공연이다.

물감, 목탄 등 다양한 미술재료를 이용해 무대위에 설치돼 있는 드로잉쇼 전용 아트지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그림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다양한 주제를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20분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드로잉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로 만들어지는 작품들을 새롭고 다양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리지널 드로잉쇼의 예매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인터넷 및 현장으로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공연료는 한국마사회 기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전액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위군 문화관광과(380-6871)로 문의하면 된다.

장욱 군수는 “앞으로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질 높고 우수한 다양한 공연을 군민들에게 제공해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가지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