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솔잎혹파리 예방 나무주사 사업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5-23 21:24 게재일 2012-05-23 8면
스크랩버튼
【영주】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최근 솔잎혹파리 우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 솔잎혹파리 피해가 극심하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산림 400ha에 대해 나무주사 사업을 6월말까지 추진한다.

<사진>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솔잎혹파리 피해가 줄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피해가 심한 봉화·안동·문경 지역에 대해 올해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성과를 높이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 작업단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피해 예상 지역은 올해 나무주사를 통한 솔잎혹파리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재해저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사업에 사용되는 농약은 고독성(포스팜액제 50%)이므로 방제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방제사업지 및 주변 산림에서는 솔잎, 산나물, 약초 등 임산물 채취를 반드시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