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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신판 정형외과 교과서에 논문 게재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05-22 21:43 게재일 2012-05-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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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송광순 교수
미국 최신판 정형외과 골절학 교과서에 계명대 송광순 교수<사진> 연구논문이 게재됐다.

21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송광순(정형외과)교수의 `소아 팔꿈치 상완골 외과 골절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 연구논문이 미국 최신판 정형외과 골절학 교과서 (Rockwood and Wilkins` Fractures in Children. 2010, 7th edition, Philadephia, LWW)에 실렸다.

송 교수의 연구논문이 실린 정형외과 골절학 교과서는 대한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시험시 공식 필독 교과서로 통한다.

송 교수의 연구논문은 소아 골절 중에서 비교적 발생 빈도가 높고 치료 후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던 `팔꿈치 주위의 상완골 외과 골절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송 교수의 연구논문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American volume), 2010년 Journal of Orthopedic Surgery 등 최근 몇년간 정형외과분야 유명 국제전문의학학술지(SCI)에 게재된 바 있다. 특히 이번 게재된 교과서에는 그동안 학술지에 게재된 주요 내용이 비교적 상세하게 다뤘다.

또 소아 위팔뼈 외과 골절 진단에 안비탈 방사선 소견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과 안비탈 방사선 소견에 기초한 골절의 모양과 전위된 정도(골절의 벌어진 정도)에 따른 새로운 분류법의 제시, 예전에는 피부절개를 통해 수술하던 대부분 골절을 절개하지 않고 도수정복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는 등도 상세하게 실렸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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