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 명품 국가산단 벤치마킹 위해<br>중국 이어 나이지리아 공무원들 방문
【구미】 외국 정부대표단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관리 노하우를 배우고자 구미 IT Park 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지난 4월23일 중국 쓰촨성 면양 시 뤄샤오뚱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한 정부대표단의 방문에 이어 17일 나이지리아의 아데바요 소다데(Adebayo Sodade)경제기획부 차관 등 경제 관련 부처 공무원 18명이 산단공 대경권 본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산단공 대경권 본부에 도착한 뒤 구미 IT Park의 발전사를 담은 홍보영상물을 시청한 이후 산학연네트워크구축을 담당하는 클러스터사업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관리, 지원하는 고객지원팀을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산업단지 조성과 분양, 입주업무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산단공 실무자들에게 의문사항을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구미 IT Park를 둘러보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수많은 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모습을 보곤 놀라움을 표시했다.
김장현 본부장(한국산업단지 대경권본부)은 “한국 산업단지 관리 노하우를 외국 정부 대표단들께 전달해 국위선양은 물론 구미IT Park 위상을 높이고 방문 국가의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한 알찬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