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면·선산읍·도개면 등 3개지역 공모
시는 16일 시립화장장 입지 공개모집을 시행했다. 입지공모대상지역은 옥성면(3), 선산읍(1), 도개면(1) 등 3개 지역으로 이중 유치조건이 좋은 한 곳을 선정해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입지 지역으로 선정되면 읍면동은 100억 원, 선정마을(부락)도 50억 원 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특히, 입지선정마을 인센티브 50억 원은 주민숙원 사업과 편익사업 수익사업에 지원되며, 해당 읍면동에도 100억 원의 기금조성으로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건립될 시립화장장은 총 부지면적 5만㎡에 화장로 5기, 도로, 조경 등 친환경 최첨단 화장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당초 4월 초에 입지공모를 시행 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코자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1천300여 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입지선정 신청기간은 17일부터 6월 말까지 45일간으로 해당마을 주민등록상 가구주 80%이상 동의를 얻은 개인, 이나 단체, 마을대표 등이 신청 가능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건립할 시립화장장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구미시 최대 현안사업이며,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