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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맨홀 작업 실종자 1명 숨진채 발견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05-10 21:31 게재일 2012-05-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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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평화기공앞 노상 맨홀에서 우수관로 보수공사중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근로자 2명 중 1명이 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28분께 달성군 논공읍 북리 공단2교 부근 하천에서 실종자 윤종윤(37·대구 북구)씨가 숨져있는 것을 인근을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이날 윤씨가 발견된 지점은 사고 현장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발견 당시 하천에서 숨진 채로 떠올라 있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윤씨와 함께 실종됐던 김상윤(59·수성구)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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