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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서 물놀이 실종 대학생, 사흘만에 숨진채 발견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2-05-08 21:46 게재일 2012-05-0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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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 대학생이 지난 4일 영덕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됐다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5시25분께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 장사해수욕장에서 실종된 대학교 2학년 김모(23·대구시)씨를 이날 오후 4시15분께 같은 해수욕장 남쪽 연안 30m 지점에서 모 리조트업체 다이버가 발견했다.

해경은 김씨가 지난 3일 대학교 학과 MT차 이곳을 찾아 물놀이를 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인근 병원으로 안치했으며 타살 흔적 여부 등을 검시한 뒤 부모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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