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경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 빈곤아동 자립 지원 협약

▲ 장욱 군위군수(오른쪽)와 권혁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다문화가정 후원금을 전달했다.

【군위】 군위군은 최근 군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와 `군위사랑 아이 사랑`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구 한국복지재단)은 전문적인 아동복지사업기관으로 군위에 거주하는 빈곤아동의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한 재단이다.

어린이재단은 군위군과 긴밀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빈곤아동 공동발굴 및 경제적지원 서비스제공, 지역 사회내 자원개발 및 연계를 위한 제반업무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어린이재단은 이날 협약식과 함께 LIG후원 `희망의 집짓기`지원사업으로 군위읍소재 다문화 저소득 가구에 대해 후원금 5천520만원을 전달했다.

군위군은 현재 주민생활지원과내 희망복지지원단의 개편으로 지역단위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해 보다 체계화되고 확대된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위기가구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