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공부와 직업 문제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8.8%는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2일 발표한 `2012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5~24세 청소년의 69.6%는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2008년 56.5%과 비교하면 13.1%p 늘어난 수치다. 15~19세 연령층은 10명 중 7명꼴로 학교생활과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