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시 사무관 승진인사 `촉각`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4-27 21:51 게재일 2012-04-27 9면
스크랩버튼
행정직 5명·기술직 1명 7월 초 결정
【구미】 올 7월 초로 예정된 구미시 5급 사무관승진인사를 앞두고 직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한, 5급 승진인사와 함께 6급 승진 등 이에 따르는 후속 인사이동도 함께 단행될 예정이어서 해당 공무원들은 인사방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7월 초 단행할 예정인 5급 승진대상은 총 6명으로 행정직 5명과 기술직 1명이다.

지난 2월 퇴직한 방경도 무을면장과 3월 19일 행안부로 파견근무간 김태훈 녹색정책 담당관, 올 6월 공로연수 대상자인 지희재 과학경제과장, 이원교 교통행정과장, 김용길 진미동장, 이화영 비산동장의 자리가 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공정한 승진조치로 7명의 인사위원회를 가동해 공정한 승진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사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자치행정국장, 도시건설국장등 행정, 기술직 국장 2명, 외부인사인 교수와 전직 교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위원회는 4배수(25명)로 대상자를 상대로 심사를 거쳐 승진자를 결정한다.

심사는 지방공무원법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규칙에 따라 근무평정70%, 다면평가 30%, 업무추진 능력, 성실도, 기획력 등 승진심사기준 5개 항목을 적용해 평가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는 공정한 인사를위해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승진자를 결정해 인사 후 공무원들의 불만과 잡음을 없애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인사 후 잡음을 없애는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