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해 7월과 9월, 11월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울진본부가 당면한 현안사항 뿐 아니라 원자력산업 전반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 주민들의 궁금증 해결 및 원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울진원전 운영현황, 신울진 건설 현황, 1·2호기 설비개선사업 시행 결과 등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각 사안에 대해 실무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지원사업과 장애인 및 지역주민 고용, 신울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에 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울진원전 측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잘못된 점은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답변이 미흡했던 점은 향후 주민설명회시 충실히 답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원전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