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친해지기 어렵지 않아요”

군위송원초, 군위도서관 일일 독서교실 참가

▲ 최근 군위도서관 일일독서교실에 참가한 군위송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및 1·2학년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군위】 군위송원초등학교(교장 박태호) 병설유치원 및 1·2학년 학생들은 최근 군위도서관 일일독서교실에 참가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도서관 견학 이용안내, 독서활동, 체험활동 등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직접 도서 대여 방법과 도서관 이용 방법을 익히고, 또 자동대출기를 통한 대출과 반납을 체험해 보고 신기해 하기도 했다.

삼국유사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등을 견학하면서 직접 책을 만져봤으며 많은 책들을 보고 놀라기도 했다.

또 `나비 한 살이 미니 북 만들기`체험활동에서 직접 만든 예쁜 나비모양의 미니북을 만들고 기뻐했다.

박태호 교장은 “일일 독서교실 체험 활동은 농촌 학생들이 도서관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어 앞으로 이런 체험 활동 기회를 자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