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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 보궐선거 벽보훼손 60대 검거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04-09 21:28 게재일 2012-04-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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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문경경찰서는 지난 7일 4· 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시장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벽보를 무더기로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박모(69·문경시 모전동)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일 문경시 산양면 현리를 비롯한 10여곳을 돌며 시장후보의 4명 중 3명의 선거벽보판에 락카를 이용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시장에 출마한 모 후보가 너무 좋고 당선을 바라는 마음에 선거벽보를 훼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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