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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이틀간 부재자투표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04-05 21:47 게재일 2012-04-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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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공개 보도 금지
5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일제히 부재자투표가 실시되고 여론조사는 공개는 물론 보도도 할 수 없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5일부터 이틀간 부재자투표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부재자투표소에 가기 전에 미리 기표한 투표용지는 무효 처리된다.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선관위가 발송한 부재자투표 용지 2매(지역구·비례대표)와 봉투 2종(큰봉투, 회송용봉투)을 갖고 가까운 부재자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지 못할 경우에는 선거일에 주민등록지 또는 국내거소신고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관리관에게 부재자투표 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할 수 있다.

또 선거일 전 6일인 5일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는 공개는 물론 보도할 수 없다.

다만 5일 이전에 실시한 여론조사는 조사기간을 명시해 공표하거나 인용보도할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19대 총선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지역구는 4천18만1천623명, 비례대표는 4천18만5천11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비례대표 기준으로 3월23일 현재 전체 인구 5천84만8천706명의 79% 수준이다.

2008년 18대 총선 때의 3천779만6천35명보다는 238만9천84명(6.3%),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당시의 3천885만1천159명에 비해서는 133만3천960명(3.4%)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성별로는 비례대표의 경우 남자 1천984만375명, 여자 2천34만4천744명이며 지역구는 남자 1천983만8천876명, 여자 2천34만2천747명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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