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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강권 종합개발계획 시동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3-29 21:42 게재일 2012-03-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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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 등 주요 현장서 전문가 워크숍… 관광개발 전략 수립
【상주】 낙동가 지류의 대표적인 물류교통중심지인 상주시의 낙동강권 종합개발계획이 본격 착수됐다.

상주시는 28일 낙동강 일원에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낙동강권 종합관광개발계획 전문가 현장 워크숍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낙동강권 종합관광개발계획 용역 사업의 하나로 사벌면 어풍대를 비롯한 상주박물관, 국제승마장, 경천섬, 국립생물자원관, 상주보, 낙단보, 낙동강 역사이야기촌 등 낙동강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실사했다.

이어 낙동면민회관에서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낙동강권 관광 컨셉과 관광상품 개발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상주 낙동강권 종합관광개발계획은 3대문화권사업, 중부내륙 광역권 관광개발사업, 4대강 개발사업, 강변 문화관광개발사업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낙동강을 중심으로 집중적이고 종합적인 관광개발 전략을 수립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 사업은 하우스보트, 바이크텔, 체재형 주말농장, 관광홍보 및 마케팅 사업 등 한국관광공사 추진사업과 민자유치 검토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낙동강권은 상주시 관광 발전의 중심지역으로 중·장기적인 발전체계를 구상함은 물론 새로운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인 관광 진흥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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