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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초고속 인터넷 경쟁시대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3-28 21:46 게재일 2012-03-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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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어 SK텔레콤 서비스개시<br>전역에 광케이블망 구축 완료
▲ SKK텔레콤 직원들이 4G LET 스마트폰을 시연하고 있다,

【울릉】 울릉도는 지금까지 KT가 단독으로 인터넷 및 광케이블을 통한 IP TV를 시청했지만 이제 새로운 업체가 이 사업에 뛰어들어 경쟁 체제로 들어 고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울릉도에 SK브로드 밴드 초고속 인터넷 100메가 광랜 서비스는 물론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HD급 고화질 브로도앤 IP TV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의 경우 한 달 요금이 1만 8천 원이며, 7천 원(3년 약정)을 추가 2만 5천 원으로 초고속 인터넷은 물론 고화질의 텔레비전도 시청할 수 있게 돼 울릉도 인터넷, IP TV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초고속 인터넷 100메가 광랜 및 브로도앤 IP TV 공급을 위해 울릉도 전역에 광케이블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신청 즉시 연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G LET 스마트폰 서비스, 휴대전화 가입, 해제, 요금 수납 등 SK텔레콤 업무 지원을 위해 울릉SKT지점(지점장 손관수)을 울릉읍 도동3리(삼성전자 대리점 2층)에 내고 본격적이 서비스 지원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울릉도 지역에 공식 대리점을 개설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물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손관수 지점장은 “인터넷 및 브로도앤TV는 기존에 비해 가격이 싸고 속도도 두 배 이상 빠르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울릉도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이동전화 관련 업무도 육지에 나가지 않고 울릉도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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