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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바닷가서 추억 담아가세요”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3-22 21:42 게재일 2012-03-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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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읍천항 갤러리에 폐선 `포토존` 설치
【경주】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해안마을에 폐선을 이용한 `포토존`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월성원전측이 그림있는 어촌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읍천항 갤러리에다 설치한 포토존은 어업권을 보상한 감포읍 나정 2리에서 사용하던 순시선이다. 선체는 돌고래와 갈매기 등의 그림이 있다.

이곳은 2년 전부터 지역기업인 월성원전에서 조성한 벽화마을로 주말이나 휴일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근에 있는 주상절리와 용모양 등대 등과 함께 동경주 지역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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