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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암컷대게 360여마리 판매 횟집 주인 적발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2-03-19 21:46 게재일 2012-03-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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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암컷대게를 보관·판매하려던 횟집 주인이 동해어업관리단에 적발됐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한 횟집에서 암컷대게 360여마리를 보관하고 판매하려 한 정모(52)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 동해어업관리단은 압수한 암컷대게 360여마리가 자연상태로 회복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모두 바다에 방류했다.

이번 단속은 대구에서 암컷대게 불법 판매가 은밀히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동해어업관리단과 경북도가 합동으로 시행했다.

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해에도 같은 혐의로 두 번이나 검거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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