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차병원, 경북대병원과 어깨 나란히

급성심근경색 적정성 평가도 최고등급 획득
순환기내과 교수 3명도 중재시술 인증의로

▲ 급성심근경색 적정성 평가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구미 차병원의 의료장비시스템.

【구미】 구미 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이 급성심근경색 적정성 평가도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에서 선정하는 심장혈관 중재 시술인증기관 및 인증의로 지정됐다.

심장혈관 중재 시술인증기관·인증의는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중재 시술 영역에서 임상 기관·임상의사를 학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구미차병원은 시술실적과 장비, 인력 등 전체적인 조사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최종 선정됐으며 또한, 순환기 내과 교수 3명도 모두 중재 시술 인증의로 뽑혔다.

심장혈관 중재 시술인증기관 및 인증의는 국내 권위 있는 최고의 대학병원인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도 함께 받았다.

특히 차병원은 지난해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심근경색 적정성 평가에서 경북도내 최고등급을 받아 그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수호 병원장은 “차병원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연구 노력해 지역민들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