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현재 대구 달서구 인구가 60여만 명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데 비해 달서구 구청 본청 공무원 수는 560여명 밖에 되지 않아 그만큼의 행정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서지역 유권자이 달서구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지하철 이용은 불가하고 대중교통의 이용도 불편하다며 분구를 꼭 이루어달라는 호소를 많이 했다”며 “성서지역과 달성군 다사읍, 하빈면 일부를 포함하면 성서구로 분할하더라도 인구가 25만명이 넘어 충분히 분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