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동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한 밭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된 시신이 안동에 거주하는 변모(여·45) 씨임을 밝혀내고 변 씨가 타살돼 암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사체의 팔 부분에 수술시 치료 흔적(핀) 등을 토대로 변사자의 행적을 조사하던 중에 이 여성이 2010년 구미에서 교통사고로 팔을 수술한 사실을 밝혀내고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권광순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본지 홍성식 기자,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 수상
포항제철 덕분에 전성기 열리지만 포항을 떠나는 화교들
주유소내 대형차량 무단 세차 이대로 괜찮나···환경오염 행위에도 지자체는 ‘강건너 불구경’
포항·광양·당진 “'K-스틸법' 시행령에 철강산업 실질적 지원 근거 담아야”
'해외연수 술판' 제보해 징계 받은 대구 달서구의회 김정희 의원⋯법원 ‘징계 취소’
교통약자 이동지원 강화⋯전국 교통환경 전반적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