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초·중·고생 양육비 도내 첫 지원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02-27 21:38 게재일 2012-02-27 9면
스크랩버튼
군위군이 경북도내 최초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군은 부모와 함께 실제로 군내 거주하면서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 도내 최초로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북 도내 최초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60만원, 중학교 입학생에게 5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 2010년부터는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도 10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해 인근 시·군의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새 학기를 앞둔 요즘 양육비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며 “지원금을 제때에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 양육비 지원 신청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육비 지원 신청은 해당 학교에서 발행하는 재학증명서와 학부모 및 학생의 주민등록 초본, 통장을 가지고 군 보건소나 가까운 지역 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대호기자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