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초·중등 교장교감 676명 인사 단행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2-02-22 21:53 게재일 2012-02-22 5면
스크랩버튼
대구·경북교육청
대구·경북교육청은 21일 초·중등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교육공무원 676명(대구 296명, 경북 380명)에 대해 3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대구교육청 경우 관심사항인 교육국장에는 김사철 교육과정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교육국장은 지난번 인사때 초등출신이었으나 이번에는 중등으로 순환보임했다. 방경곤 현 국장은 이번달 말일부로 정년퇴임한다.

중등에서는 이희갑 장학관이 교육과정운영과장으로, 김영탁 장학관이 이번에 신설되는 학교생활문화과장으로 임명됐다. 초등에서는 이윤지 서부교육지원청 과장이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박종환 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과 이덕주 창의인성교육과 장학사가 나란히 장학관으로 임명됐다.

경북교육청은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6명을 장학(교육연구)관에서 승진 임용하고, 장학(교육연구)관 5명은 현직 교장에서 전직 임용, 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전보 5명, 교장 36명을 신규 임용했다.

본청에서는 이영숙 과학직업과장이 경북과학교육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서한영 장학관이 과학직업교육과장으로 임명됐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교장·교감 승진은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에 의하되, 물의를 야기한 자를 승진에서 배제하는 등 연공 서열식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교장평가와 청렴도 향상의지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교장·교감 전보는 학교 경영 능력과 실적 및 교장평가와 청렴도 향상의지 평가 결과를 토대로 현임 경력과 잔여 임기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인사명단 16면> 또 Wee센터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현안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에 전문성을 지닌 교육전문직을 해당 센터에 상주하도록 전진 배치했다.

/이창훈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