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구시당 이앵규 신임 사무처장 선임

이앵규<49·사진> 새누리당 경북도당 사무부처장이 21일부터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맡게됐다.

신임 이 처장은 이달희 대구시당 사무처장의 4.11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대구시당을 맡아 4월 총선과 대선을 치르게 된다.

이 처장은 “새누리당이 당명을 바꾸고 새로운 시작을 한 만큼 지역 정치권이 지역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새누리당이 지역에 대해 안일하게 한 것 같다. 이번 총선을 새누리당이 쇄신하는 계기로 삼아 다시 지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일어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처장은 “이번 총선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민주통합당 김부겸 의원이 출마한 대구 정치 1번지인 수성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처장은 정화여고와 세종대를 졸업하고 대구시당 여성부장, 경북도당 여성부장과 사무부처장 등을 지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