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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두고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2-02-21 21:38 게재일 2012-02-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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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등 위생관리 잘해야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증가에 따른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1월5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 따른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2년도 제1주(2012.1.1~1.7)에 6.2명, 제2주 (2012.1.8~1.14)에 11.3명, 제3주(2012.1.15~1.21)에 18.8명, 제4주(2012.1.22~1.28)에 21.2명(잠정치)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령기(7~19세)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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