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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공단 구미, 문화를 입힌다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2-21 21:38 게재일 2012-02-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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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문화센터 강좌 개설운영경비전액 한국산단서 지원
【구미】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일·배움·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본부장 김상현)와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산업단지내 문화적 요소 도입과 근로자에게 평생교육을 지원코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 청사에서 문화센터 강좌를 개설한다.

문화센터는 오는 3월12일 개강해 6월 중순까지 15주간 주 1회씩 운영될 계획이다.

문화센터는 악기연주(기타, 색소폰) 및 마술 과정 등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3개의 강좌로 개설한다. 각 과정당 20명 모집하며 등록비 5천원만 내면 운영경비는 전액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한다.

김장현 본부장은 “회색빛 공장지대로만 인식되던 산업단지가 문화 여가 활동을 통해 즐거운 산업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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