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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에 3년간 99억 지원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2-20 21:49 게재일 2012-0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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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R&D사업 간담회… 일자리창출 등 기대
▲ 남유진시장(중앙)이 광역경제권연계 R&D사업간담회 개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열을 했다.
【구미】 구미시는 광역경제권 연계 R&D 지원사업인 뿌리산업(금형, 이차전지, 소재 등)에 총 사업비 98억8천9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성공적인 사업달성을 위한 광역경제권 연계 R&D 사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시청관계자와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 및 뿌리산업 10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2014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98억8천900만원(국비 43억1천800만원, 도비 13억3천800만원, 시비 13억3천800만원, 민자 28억9천5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뿌리산업 기업들의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해 기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뿌리산업은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구미시의 시정목표와 맞고 또 에너지, 환경 등 R&D 기술력은 구미공단내 IT산업과 연관돼 있어 향후 구미 공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켜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우선 관내 (주)휘닉스소재와 (주)벡셀 등 2개 업체를 참여시켜 총 사업비 39억 8천500만 원을 지원해 이차전지 소재 등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공단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인 뿌리산업지원으로 앞으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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